“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파격 결말”…이정하, 질서 무너뜨린 한판→시즌2 향한 집착과 설렘

뜨거운 성장과 반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 역의 이정하가 냉철하게 질서를 뒤집는 장면이 벼랑 끝 청춘의 진솔한 열기를 품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학교 폭력의 질서를 뒤흔든 이들의 용기와 우정은 한동안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중 무려 18일 연속 웨이브 오리지널 전체 1위를 꿰찬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종영과 함께 시청 시간, 유저 수, 퍼스트 뷰 부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주 공개된 7~8화에서는 의겸이 싸움 서열 1위 기수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말에서 이정하와 김도완이 각각 의겸과 윤기로 전설적인 무명고등학교로 향하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아련함과 기대를 동시에 안겼다.

특히 이번 시즌을 관통한 짜릿한 전개와 독창적인 학교 폭력 세계관, 매회 등장한 강렬한 일진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긴장감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의겸·윤기 콤비의 시너지와 더불어 유희제, 육준서, 임성균 등 신선한 배우들의 열연 또한 화면에 활력을 더해 인상적이었다.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 현실과 판타지 그 경계에서 만들어낸 서사 역시 팬덤의 열렬한 지지를 견인했다.

종영 이후에도 웨이브 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학원 액션물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완성도 높은 연출, 결말을 장식한 배우들의 진정성으로 한층 더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모든 화는 현재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