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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범프 오브 치킨 내한→스파이에어 피날레, 상상 너머 뜨거운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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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 2025” 범프 오브 치킨 내한→스파이에어 피날레, 상상 너머 뜨거운 환희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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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열정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서사의 무대를 예고했다. ‘원더리벳 2025’는 한일 양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빚어내는 특별한 봄날로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록밴드와 J팝 아티스트부터 뜨거운 감동을 이끌어낸 현장 분위기까지, 관객의 기대는 이미 차오르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원더리벳 2025는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더해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1차 라인업의 규모다. 총 28팀이 이름을 올리며, 이 가운데 12팀은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전과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범프 오브 치킨은 17년 만의 내한으로 개막 무대를 장식하고, 애니메이션 ‘은혼’ 및 ‘하이큐!!’ OST로 익숙한 스파이에어가 피날레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두 그룹의 공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출처=주식회사 원더로크
출처=주식회사 원더로크

라인업 발표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까지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록 마니아와 J팝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아낌없는 환호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보기 드문 라인업”이라는 호평과 함께 SNS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한일 아티스트의 만남이 가진 상징적 의미를 재확인했다.  

 

관객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의 1일권, 3일권에 더해 2일권이 새롭게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 약 16분이면 닿을 수 있어 교통 접근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유료 셔틀버스 운행으로 원거리 관객의 진입장벽도 낮아졌다.  

 

원더리벳 2025의 티켓 예매는 8월 20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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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리벳2025#범프오브치킨#스파이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