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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건강한 아침 결심 속 미소”…잔나비 일상 한컷→팬심 따뜻하게 일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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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건강한 아침 결심 속 미소”…잔나비 일상 한컷→팬심 따뜻하게 일렁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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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은은하게 번지는 여름 이른 아침, 잔나비 최정훈의 일상은 따뜻한 기운과 함께 시작됐다. 부스스한 머리칼 아래 정갈한 검은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손에 든 접시 위 사과와 빵이 소박하게 놓인 풍경은 평범한 아침을 담았지만 그 안에서 특별한 잔잔함과 건강한 다짐이 깃들었다. 노란빛으로 가득한 주방, 정돈된 수납장과 벽시계 사이에서 환한 미소와 동시에 솔직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공개는 최정훈 본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운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뤄졌다. “아침러닝 전 사과랑 어느날 저녁으로 먹은 짜장면과 어제의 야식 치즈케익과 해운대 횡단보도 앞에서 호떡 먹는 내 도촬컷이랑 셀카 몇장 오늘도 좋은하루가 펼쳐지리라”라는 멘트와 함께, 소소하지만 유쾌한 말투로 자신의 일상을 고백했다. 힘을 빼고 앉은 등, 멍한듯하지만 맑은 눈빛, 다정하게 정돈된 식사 풍경이 일상을 더욱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펼쳐지리라”…최정훈, 아침의 단정함→잔잔한 여운 /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오늘도 좋은 하루가 펼쳐지리라”…최정훈, 아침의 단정함→잔잔한 여운 / 잔나비 최정훈 인스타그램

사진은 단순한 SNS 피드 그 이상이다. 무대 위에서의 강렬함과 달리, 일상에서는 차분한 웃음과 진솔한 매력이 여실히 묻어난다. 팬들은 “오랜만의 일상 공개가 반갑다”, “아침 식사마저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모습이 멋지다”, “평범하지만 깊은 시선이 느껴진다” 등, 자연스러운 소통에 환영의 메시지를 건넸다. 꾸밈없는 매력에 공감하며, 소소한 순간이 여름 무더위 속 위로로 다가왔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하루의 출발도 최정훈의 손끝과 언어를 통해 특별해진다. 강렬한 무대와는 또 다른, 한 뮤지션의 진솔한 ‘아침 결심’은 팬들에게 새로운 공감과 여운을 선사하며 계절 한가운데, 진심 있는 일상의 힘을 새삼 느끼게 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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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잔나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