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둘째 성별 반전 속 미소”…기유TV 가족 울린 진짜 고백→벅찬 두 아빠의 날
밝게 번진 미소 너머, 넉살과 그의 가족이 마주한 뜻밖의 순간은 소박한 저녁 식탁 위로 은은하게 스며들었다.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한 넉살은 애써 쿨한 듯 흐르는 농담 속에서도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연 벅차고도 조심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둘째의 성별이 바뀌었다는 소식에 잠시 정적이 감돌았지만, 시종 따뜻한 공기가 가족 안에서 이어졌다.
유튜브 ‘기유TV’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넉살과 임신한 아내가 강재준, 이은형의 집을 예고 없이 찾아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형이 넉살 부부를 위해 준비한 아기 용품과 “딸 아니냐”는 농담 섞인 추측 위에, 넉살 아내는 “저희 아들이다”면서 웃음을 감쌌다. 넉살 또한 “성별이 바뀌었다. 초음파를 다시 봤더니 갑자기 XX가 생겼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소식을 전했다. 한번 더 뒤집힌 예측에 이은형은 망설임 없이 “아들 둘 엄마 축하한다”고 포옹했고, 넉살 아내 역시 “아들 둘도 좋다”며 진심 어린 미소를 보였다.

비록 원피스를 미리 준비하는 등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첫째에 이어 둘째 아들의 소식을 받아든 가족은 민망함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넉살은 “아들 둘도 괜찮다”며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서로 배려와 농담이 어울린 대화 속에 가족만의 온기가 더욱 짙게 깃들었다. 2022년 결혼해 첫 아이를 얻은 넉살은 올해 4월 둘째 임신을 알린 후, 이번엔 영상에서 직접 성별 반전까지 공유하며 가까운 가족들과 깊은 설렘을 나눴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도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작은 걱정과 기대, 잔잔한 웃음 사이로 이어진 네 사람의 따뜻한 대화는 일상의 소중한 변화가 빚어내는 감동을 생생히 담았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그 순간들,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설렘과 벅찬 마음은 ‘기유TV’ 영상을 따라 희미한 여운과 함께 남았다. ‘도플갱어 넉살 엄마 등장’이라는 영상은 이 가족이 만들어 갈 새로운 이야기의 서두가 됐다.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의 리얼 토크가 곁들여진 ‘기유TV’는 다양한 라이프스토리를 전하는 채널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