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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에스테티즘을 걷다”…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신비와 따스함 교차→언제까지 팬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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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에스테티즘을 걷다”…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신비와 따스함 교차→언제까지 팬 곁에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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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피부 위를 부드럽게 흘렀고, 찰나의 시선에는 단단한 울림이 담겼다. 우주소녀 설아, 추소정, 손주연, 여름이 PAP 매거진 화보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심오한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팬들과 다시 한 번 특별한 만남을 펼쳤다. 네 사람의 표정과 포즈에는 몽환과 자신감이 동시에 흐르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에스테티즘, 즉 ‘아름다움’에 대한 해석을 주제로, 여신과도 같은 존재에 대한 동경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설아, 추소정, 손주연, 여름은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결의 표정과 움직임을 보여주며, 마치 무대 위의 순간처럼 깊은 몰입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매 프레임마다 네 사람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아우라는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에스테티즘 속 여신” 우주소녀 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PAP’ 화보→심오한 팬사랑 전했다 / PAP 매거진
“에스테티즘 속 여신” 우주소녀 설아·추소정·손주연·여름, ‘PAP’ 화보→심오한 팬사랑 전했다 / PAP 매거진

설아는 최근 가진 첫 솔로 팬미팅을 떠올리며 팬클럽 우정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전했다. 설아는 “무대 위에서 팬과 눈을 맞추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연결을 느낀다”며 진실된 소회를 밝혔고, 그 감정 속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또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깊은 진심이 묻어났다.

 

추소정은 새로운 작품을 향한 도전을 강조했다. “두렵기보다 부딪히고 꺾이더라도 경험을 쌓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더욱 유연한 배우로 성장시키겠다는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드라마 ‘허식당’과 ‘이혼보험’ 등에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과정 역시 그러한 뜨거운 각오의 연장선이었다.

 

손주연은 팬들이 전해주는 존재감과 힘을 언급하며 “힘들거나 흔들릴 때마다 팬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등에서 느낀 진심이 고스란히 화보에 담겼고, 팬에 대한 감사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여름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교생 실습’의 샛별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누구보다 자신감을 품고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며, “샛별이와 같은 진솔한 면을 꺼낼 때 특별한 힘이 솟았다”는 소감도 밝혔다. 아울러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팬들은 내가 항상 보답하고 싶은 소중한 존재”라는 진정 어린 고백으로 애틋함을 더했다.

 

PAP 매거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네 사람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가 공개돼, 우주소녀의 깊어진 아름다움과 소중한 팬 사랑에 대한 울림은 더 오래 마음에 남는다. 무대, 스크린, 렌즈 앞에서 각자의 온기를 품은 설아, 추소정, 손주연, 여름은 팬들과 함께 새로운 계절의 막을 힘차게 올렸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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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pap매거진#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