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194회 1위”…일렁인 신기록 물결→전 세계가 숨죽였다
엔터

“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194회 1위”…일렁인 신기록 물결→전 세계가 숨죽였다

조보라 기자
입력

무지갯빛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 위, '방탄소년단 지민'이라는 이름이 세계 곳곳의 전광판을 타고 퍼졌다. 수많은 하트가 모여 만든 기록과 팬덤의 뜨거운 열기가 한 순간도 식지 않은 채 또 한 번 K팝의 새로운 이정표로 남았다. 강렬한 환희와 차오르는 기대감 속에서 지민의 1위 행진은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글로벌 K팝 인기투표 플랫폼 '케이돌'에서 6월 둘째 주 5552만 1890개의 하트를 모으며 주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미 통산 194회째 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는 자신의 기록을 직접 뛰어넘는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트 누적 수치는 무려 186억 3735만 2392개에 이르렀고, 2위와의 차이는 60억 개가 넘는다. 이는 명예의 전당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단순한 인기 이상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숫자다.

“세계가 선택한 이름”…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194회 1위→K팝 신기록 재작성
“세계가 선택한 이름”…방탄소년단 지민, ‘케이돌’ 194회 1위→K팝 신기록 재작성

연이은 기록 행진은 일일랭킹 1위 1274회, 주간랭킹 1위 194회, 월간랭킹 1위 44회 등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일 최다 득표와 주간, 월간, 생일 최다 득표 수치 모두 신기록을 새로 썼으며, 명예의 전당 10관왕으로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일 랭킹 최장 구간에서 1위부터 5위까지 석권한 이력은 K팝 팬덤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증거로 남았다.

 

지민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응원은 끝없이 확장되고 있다. 케이돌 플랫폼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실시간 투표가 이뤄지며, 팬들의 한마음이 시공간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파동처럼 이어진다. 일간, 주간, 월간 랭킹과 전체 득표량을 합산해 명예의 전당을 완성하는 케이돌의 시스템 속에서 지민의 이름은 곧 K팝을 대표하는 상징이 됐다.

 

서울 도심 역시 뜨겁게 물들 예정이다. 2025년 5월 월간랭킹 광고로 지민의 얼굴이 강남역과 압구정역 전광판에 등장한다. 끊임없는 환호와 지지의 물결이 실제 거리 한복판에서 반짝인다. 작은 하트 한 개로 시작된 응원은 마침내 황금빛 신기록으로 쌓였다. 이렇게 지민과 팬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

 

지민의 이러한 경이로운 행보는 단순한 인기투표 결과 그 이상이다. 글로벌 팬덤과의 깊이 있는 유대, 한계 없는 확장성, 그리고 케이팝이 가진 무한 잠재력과 감동이 기록에 깃든 의미다. 무대 밖에서까지 지민을 향한 응원의 여운은 길게 남아, 서울 강남역과 압구정역 전광판에서 오는 7월 17일까지 그의 이름이 또 한 번 세상을 물들일 전망이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방탄소년단지민#케이돌#하트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