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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에 장 초반 회복”…아이쓰리시스템, 낙폭 뒤 반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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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세에 장 초반 회복”…아이쓰리시스템, 낙폭 뒤 반등 시동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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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이 17일 오전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3.72% 하락 마감 이후 투심 변화가 포착되는 가운데, 주가가 기술적 저점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아이쓰리시스템 주가는 117,800원으로 전일 종가(116,400원)보다 1,400원(1.20%) 상승했다. 이날 시초가는 117,200원에서 시작해 장중 118,900원까지 고점을 찍는 등 저점(115,600원)과 비교해 비교적 안정적인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9,322주, 거래대금은 약 10억9천8백만원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근 낙폭에 대한 기술적 조정과 더불어, 단기 반발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유입되며 단기 추세 전환 여부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날 기록한 하락폭에 대한 저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단기적 가격 회복 흐름이 시도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17일 오전에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편이며, 수급의 안정적 지속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추가 거래량 유입과 외부 변수 변화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시장 변동성이 투자심리 불안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저점 매수 기회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며, “단기 수급과 기술적 반등이 동반될 경우 추세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 흐름, 수급의 상호 작용이 현 주가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향후 단기 변동성 확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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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주가#저가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