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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지중해 여름에 스며들다”…절벽 위 고요함→팬심도 출렁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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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지중해 여름에 스며들다”…절벽 위 고요함→팬심도 출렁인 순간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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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여름 햇살 아래 지중해의 깊은 바다와 고요한 하늘, 그리고 절벽 위 그림 같은 건물들이 맞닿는 순간, 옥택연이 남긴 발자국은 일상과 또 다른 자유로 가득했다. 바쁜 공연과 드라마로 달리던 그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이탈리아의 해변 도시에서 보내는 여름은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여유로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직접 SNS에 공개한 사진 속 옥택연은 아이보리 컬러의 린넨 셔츠에 푸른 패턴 반바지, 간결한 화이트 볼캡을 매치하며 그늘 아래에서도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풍겼다. 셔츠 포켓에 꽂힌 선글라스가 여행지의 설렘을 더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옆모습은 광활한 청명함 속에서 이방인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적막한 바닷바람, 오래된 절벽, 아득한 하늘이 온전히 풍경이 돼 그의 지난 시간과 감정을 함께 감싸는 듯했다.

“푸른 바람에 스민 고요함”…옥택연, 지중해 여름→청명한 순간 기록 / 가수, 배우 옥택연 인스타그램
“푸른 바람에 스민 고요함”…옥택연, 지중해 여름→청명한 순간 기록 / 가수, 배우 옥택연 인스타그램

별도의 설명 없이 올린 국기 그림이 오히려 분위기를 더했으며, 팬들은 사진만으로도 푸른 여름의 휴식과 청량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여행지에서도 멋지고 편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자연스러운 미소 덕분에 하루가 상쾌하다” 등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오랜 시간 달려온 일정의 피로를 씻고, 더욱 여유로우며 성숙해진 모습에 대중의 기대도 함께 커져갔다.

 

옥택연은 바다와 맞닿은 도시에서 소박한 평온을 즐기며, 이전보다 한층 깊은 여유를 보여줬다. 그가 기록한 여름 순간은 다시 새 계절을 맞는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설렘으로 전해졌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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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지중해#여름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