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의 운명적 만남”…박선혜·정우영, 단숨에 터진 진심→MC 경악 속 반전 꿈틀
입가에 번진 긴장감과 설렘, ‘돌싱글즈7’의 문이 활짝 열리자 박선혜와 정우영은 출연자들의 진심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자 박선혜는 매 시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각오로 진정성을 쏟아왔음을 전하며, 변화된 장치와 감정의 흐름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을 책임진 정우영도 속도와 긴장감을 전례 없이 높였다고 밝히며, 시즌 초반부터 달라진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10인의 돌싱 남녀가 두 번째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 나서며, 각자 간절한 희망과 감정의 벼랑 끝에서 솔직함으로 응답했다. 박선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각오 아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과 기대를 이어갈 것임을 암시했다. 반전의 러브라인 속에서 출연자들의 직접적 감정 표현, 그리고 즉흥적인 이벤트들이 줄줄이 펼쳐질 예정이라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우영은 연애관과 결혼관의 내면까지 파고드는 심층 인터뷰로 출연자 선정 과정을 설명했다. 진정성과 솔직함, 그리고 변치 않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포인트로는 미리 설정한 ‘호감 시그널’과 ‘비밀의 방’ 등 한층 과감해진 장치가 더해졌다. 감정의 실타래가 복잡하게 교차하면서, 답답함 없는 직설화법과 거침없는 고백들이 방송 내내 이어진다는 예고도 덧붙었다.
재혼이라는 진중한 선택 앞에 선 출연자들은 전보다 더 과감한 플러팅과 깜짝 데이트로 대담함을 내비쳤다. 기존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과 함께 ‘돌싱글즈2’에서 사랑받았던 이다은이 새롭게 MC로 가세했다. 다섯 MC 모두 변화된 분위기와 장치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은지원은 “이번 시즌 데이트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다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MC진과 예측 불허의 심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우영은 “‘이다은 MC가 출연진의 시선을 섬세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최종 선택의 순간, 제작진조차 놀랄 반전이 숨겨져 있다는 암시도 함께 전해졌다.
한편, 박선혜와 정우영은 전 시즌을 뛰어넘는 초고속 커플의 탄생도 예고했다. 호주 골드코스트를 무대로 꽃피울 신혼여행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돌싱들의 새로운 연애 여정이 담길 ‘돌싱글즈7’은 7월 20일 일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