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지주 1.13% 상승”…장중 71,300원 기록하며 외국인 매수세 우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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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2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장중 71,30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70,500원)보다 800원(1.13%) 상승했다. 같은 시각 신한지주는 시가 71,000원으로 개장해 장중 고가 71,600원, 저가 70,800원의 등락폭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160,028주, 거래대금은 113억 8,500만 원에 달했다.

 

신한지주 시가총액은 34조 6,15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14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7.58배로, 동일 업종 PER 7.18배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주식은 28,994만 5,118주(외국인소진율 59.72%)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3.03%다.

출처=신한지주
출처=신한지주

이날 동일 업종 지수는 0.42% 상승한 가운데, 신한지주는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배당 성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신한지주가 업종 내 주도주 역할을 견고히 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PER 및 배당수익률이 업종 평균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업종 전반의 추가 상승 여부와 함께, 신한지주가 외국인 선호주로서 코스피 지수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리는 양상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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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