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녹아 버려요’ 1위 장면…명예의 전당 향한 열기→팬들 응원의 물결 쏟아졌다”
화사한 무대 위, 박지현의 목소리와 미소가 밤의 온기를 더했다. ‘더 트롯쇼’에서 박지현은 신곡 ‘녹아 버려요’를 통해 결국 1위 왕좌를 차지하며 흐르는 시간 속 가장 반짝이는 순간을 안겼다. 환호로 가득한 스튜디오, 박지현의 이름이 1위로 호명되는 그 짧은 찰나마저 팬들의 기다림과 설렘이 모두 응축된 듯했다.
이번 방송에서 박지현은 김희재의 ‘바랑’과 이찬원의 ‘하늘 여행’과의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무대의 분위기를 달궜다.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및 소셜 미디어 점수 3593점, 그리고 방송 및 사전 투표 점수 5500점까지 세부 항목을 섬세하게 채워 넣은 총점 11093점으로, 그 강력한 팬덤과 대중적 호응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데뷔 초 신곡과 함께 펼친 이번 1위는 단숨에 새로운 기록을 쌓으며 박지현만의 음악적 여운을 남겼다.

차트가 발표되는 순간 팬들은 “명예의 전당까지 쭉 가자”, “전국민이 녹을 때까지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로 박지현의 3주 연속 1위 행진에 힘을 실었다. 다채로운 트로트 스타들이 한데 모인 이번 방송은 고정우, 곽영광, 김용임, 김의영, 박성온, 박지후, 방울자매, 송민준, 안성훈, 양지은, 유지우, 이대원, 이미리, 정서주, 최수호, 한혜진, 홍지윤까지 각자의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한편의 축제처럼 빛났다.
트롯 장르 100곡으로 구성된 ‘더 트롯쇼’의 차트는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가 어우러져 최종 왕좌를 결정한다. 박지현이 명예의 전당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팬들과 시청자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트로트의 새로운 자취를 그려 가는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