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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낙폭 확대된 오리엔트정공”…4.5% 하락, 3,570원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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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낙폭 확대된 오리엔트정공”…4.5% 하락, 3,570원선 마감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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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 주가가 7월 14일 오전 장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2시 3분 기준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4.54% 하락한 3,575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3,745원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고가도 시초가와 같은 3,745원을 기록했으나, 이내 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최저가는 3,570원으로, 3,600원선이 무너진 점이 눈길을 끈다.

 

전일 종가는 3,745원이었다. 개장 직후부터 하락 흐름이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1시 이후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현재 거래량은 509,337주, 거래대금은 18억5,300만 원으로, 단기간 내 투자자 매물 출회가 집중된 양상이다. 중소형 부품 제조 업계 주가가 최근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오리엔트정공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기술적 조정과 함께 글로벌 경색 장세의 영향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내에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단기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당분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거래량과 낙폭의 변화에 주목하며 중장기 주가 흐름을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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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