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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대치동의 밤을 물들이다”…한끼합쇼 케미에 시청자 울컥→진정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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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대치동의 밤을 물들이다”…한끼합쇼 케미에 시청자 울컥→진정성 공감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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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친화력으로 대치동의 저녁거리를 누비던 김희선은, ‘한끼합쇼’에서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와 함께 특별한 공감의 식탁을 펼쳤다. 웃음과 위로, 그리고 조심스러운 진심이 오가던 이 시간은 예능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울림을 남겼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김희선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감동과 큰 위안을 선사했다.

 

이번 회차에서 김희선은 탁재훈, 정승제, 이미영 셰프와 함께 대치동을 방문했다. 국내 대표 입시 현장인 그곳은 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지만, 이날만큼은 김희선의 솔직한 위로 덕에 한결 온화한 기운이 감돌았다.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누군가에게는 작은 용기가 되었고, 누군가에겐 긴장감 속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문을 두드릴 때 마다 김희선의 친근한 인사는 사람들의 경계심을 허물었고, 단순한 식사 도전이 더없이 따뜻한 공감의 자리가 되게 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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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와는 방송에서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서로를 신뢰하는 든든한 친구가 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다. 집주인이 망설이자 김희선이 재치 있게 “정승제에게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건네자, 정승제가 바로 화답해 유쾌함을 더했다. 대치동 한 끼 성공의 짜릿한 순간,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예쁜 친구”, “가장 똑똑한 친구”라 부르며 동갑내기 특유의 깊은 공감대를 보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한끼합쇼’는 늘 그랬듯, 한 끼를 함께하는 의미와 진정성 어린 소통의 힘을 증명했다. 김희선의 열린 마음과 정승제의 따뜻한 호흡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낯선 이웃과 한상에 마주 앉는 즐거움’이라는 본질을 다시금 일깨웠다. 김희선은 이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인 주말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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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한끼합쇼#정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