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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이혼 뒤 남겨진 20억 그림자”…담담한 고백→새로운 썸에 달라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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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이혼 뒤 남겨진 20억 그림자”…담담한 고백→새로운 썸에 달라진 미소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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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 뒤에 감춰졌던 아픔이 서유리의 목소리로 다시 세상에 닿았다.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에서 서유리는 지난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늘처럼 따라온 20억 원의 빚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랜 시간 테레사 수녀처럼 순결하게 살았다는 그녀는 이혼 후 이상형이 달라졌다며, 다정함과 경제관념을 갖춘 사랑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혼인 생활의 끝자락에서 남겨진 것은 무거운 채무였다. 서유리는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20억 원 빚 중 현재까지 13억 원을 직접 상환했다"는 사실을 밝혀 듣는 이들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자신의 명의로 발생한 빚임에도 파산 대신 책임을 짊어지고 묵묵히 갚아나가는 그의 태도는 책임감과 진정성이 함께 느껴졌다. 서유리는 “전 남편 최병길 PD가 이혼 과정에서 내 명의로 대출을 요구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는 11억 4천만 원의 대출 상환을 마쳤고, 이후 한 번 더 상환을 인증하며 담담한 심정을 남겼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인스타그램

무거운 현실 앞에서도 서유리는 다시 사랑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며, 지금은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썸을 타고 있다 밝혔다. 이혼 후 맞이한 새로운 설렘과 달라진 이상형은 인생의 다음 장을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을 또렷이 보여줬다.

 

서유리의 담담한 자기 고백과 책임 있는 대처, 그리고 용기 있는 사랑의 재시작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유리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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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이게진짜최종#최병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