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6억 규모 산소부화설비 수주”…아이에스티이, 쌍용씨앤이 계약에 매출 확대 기대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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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티이(212710)가 쌍용씨앤이 주식회사와 76억4,800만 원 규모의 산소부화설비 구축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10억8,662만 원의 18.61%에 달하며, 향후 매출 확대와 공급 기반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에 따르면 본 계약은 2025년 8월 1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납품 지역은 대한민국 전역이다. 쌍용씨앤이 주식회사는 시멘트사업과 환경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시속보] 아이에스티이, 산소부화설비 76억 수주→매출 확대 기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20/1755650548031_170384060.jpg)
대금 지급 조건은 선급금(계약금액의 30%, 계약 체결 후 1개월 내)·중도금(60%, 매월 1회 청구 및 청구일로부터 2개월 내)·잔금(10%, 준공 후 F.A.C 발급 및 최종 서류 접수 후 1개월 내) 등으로 구체적이다. 생산방식은 자체 및 외주생산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며, 회사 측은 “진행 과정에 따라 계약 금액, 기간 등 조건 변동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 8월 8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본계약체결 공시의 일환으로, 향후 사업 확장과 실적 개선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대형 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이 향후 유사 프로젝트 수주와 실적 안정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미지캡션 = [공시속보] 아이에스티이, 산소부화설비 76억 수주→매출 확대 기대
향후 본 계약의 구체적 진행 상황과 업계 내 후속 계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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