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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제주 월말 부부 고백”…확산된 논란→진심 어린 해명에 시선 집중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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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오랜 의혹과 이야기에 진솔한 해명으로 답했다. 조용한 미소 너머에 감춰진 가족의 고독과 따뜻함은 천록담의 새 전성기와 맞물려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천록담은 최근 돌싱 논란에 휩싸인 후, “주말 부부보다 더한 월말 부부로 살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아내가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본인은 서울에 남아 오랜 기간 원룸에서 지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런 생활을 3~4개월 정도 하다가 결국 쉽지 않아서, 아내가 직장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하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지낸 시간, 그의 말에는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고단함이 절절히 배어 있었다.

발라드에서 트로트 무대로 넘어온 천록담은 음악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지만, 남모를 가족 이야기가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자아냈다. 진정성을 담은 고백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가운데, 천록담의 일상과 도전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천록담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들의 깊은 속내와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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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라디오스타#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