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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통편집”…10기 정숙, 가품 논란 심화→시청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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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통편집”…10기 정숙, 가품 논란 심화→시청자 궁금증 증폭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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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조명 아래 환한 미소로 화면을 채우던 10기 정숙의 존재감이 예고편을 마지막으로 결국 지워졌다.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10기 정숙의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을 공식적으로 파악하고, 해당 출연 분량을 방송에서 전면 통편집하겠다고 전했다.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뜻밖의 상황에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다.

 

분위기를 고조시켰던 지난달 말 방송 예고편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출연한 10기 정숙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최근 불거진 가품 판매 및 자선 경매 논란이 파장을 일으키며 모두가 놀란 숨을 삼켰다. 10기 정숙은 자신이 명품 브랜드 목걸이로 기부 경매를 진행한 자리에 가품 논란이 터지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무혐의 종결을 주장하는 등 SNS를 통한 해명을 이어갔다.

10기 정숙 인스타그램
10기 정숙 인스타그램

하지만 JTBC 사건반장 측은 아직까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진실 공방과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숙은 200억 자산가로,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전했으나, 논란을 둘러싼 내막이 연이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진실의 실마리가 드러나지 않은 채, 한 인물의 통편집 선언으로 충격을 안긴 속풀이쇼 동치미의 여운은 길게 남았다. 정숙이 출연했던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이어, 이번 속풀이쇼 동치미 역시 그녀의 사연은 편집돼 방송되지 않는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본 방송을 통해 완성된 편집본으로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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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정숙#속풀이쇼동치미#나는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