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릴스 10분 ‘76만 뷰 충격’”…지구오락실3, 나영석 신드롬→유쾌한 침묵 도전
여유로운 텐션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시작된 tvN ‘지구오락실3’에서 이영지, 이은지, 안유진, 미미가 다시 한 번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웃음과 긴장이 교차하던 순간, 이영지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릴스 영상이 단 2분 만에 1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모두의 예상과 기대를 훌쩍 넘어섰다. 평소 익숙한 열정과 달리 이번에는 긴장 가득한 초조함이 그녀의 얼굴을 비췄고, 곁의 출연진 역시 함께 마법 같은 기록을 바라보며 숨죽였다.
릴스 영상의 조회수는 5분도 채 되지 않아 32만에 육박했다. 10분이 흘렀을 때, 영상은 76만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아쉽게도 100만 고지에는 미치지 못해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침묵의 벌칙이 내려지자 짓궂은 웃음과 함께 출연진은 휴대폰의 음성 읽어주기 기능을 활용하며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갔다. 안유진은 기발함을 더해 메신저로 모인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며, 목소리에 담긴 장난기 가득한 어투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은지 역시 독특한 표현력으로 “섹시푸드다”라는 메시지를 음성으로 건넸고, 안유진 또한 “츄베릅”이라는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이런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모습 속에서 나영석 PD는 연신 감탄을 터트리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함께하는 이 친구들이 이렇게 영향력 있는 줄은 몰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미션은 실패로 끝났지만, 순간의 긴장과 실패가 오히려 네 사람의 유쾌한 창의성을 더욱 빛나게 했다. 다시금 변신을 거듭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기대를 선사했다. 네 명의 출연진이 흡입력 있는 재미와 따뜻한 매력을 발산한 ‘지구오락실3’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