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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돌풍”…방탄소년단 지민, K팝 솔로 힘 폭발→최초 누적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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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Who’ 美 스포티파이 돌풍”…방탄소년단 지민, K팝 솔로 힘 폭발→최초 누적 신화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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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강단 있는 걸음으로 음악계를 두드려온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한 번 기록의 문을 열었다. 지민은 자신의 두 번째 솔로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 역대급 발자취를 남기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Who’는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집계 기준 누적 3억 7422만 스트리밍(필터링 후)에 도달, 역대 스트리밍 송 리스트 99위라는 숫자로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장을 썼다. 이는 K팝 곡으로는 처음 100위권 진입이라는 벽을 허문 것으로 음악계의 경탄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지민, ‘Who’로 美 스포티파이 최강 입증→K팝 최초 기록 세웠다”
“방탄소년단 지민, ‘Who’로 美 스포티파이 최강 입증→K팝 최초 기록 세웠다”

특히 차트에서 지민의 ‘Who’는 Lil Nas X의 ‘Industry Baby’, J Cole의 ‘Wet Dreamz’ 등 글로벌 힙합 대세 곡을 앞서는 순위에 자리하며 현지 팬들 사이 강한 반향을 일으켰다. 지민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5억 3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선 기록도 수립했다. 여기엔 세계적 거장과의 컬래버레이션 없이 오로지 솔로 역량만으로 일군 성취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깃든다.

 

‘Who’와 더불어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두 곡 모두 각자 1억 음원 스트리밍을 돌파해, 지민은 단독 체제로 새로운 K팝 이정표를 남겼다. 그의 꾸준한 인기와 차트 파워는 미국 팬들 사이에서 ‘짐메리카’라는 애칭을 남기며,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이번 돌풍은 K팝의 글로벌 지형도를 재정의했다는 평가와 함께, 현지 음악팬과 산업 관계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기록은 7월 10일자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집계에 반영된 수치임이 확인됐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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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스포티파이#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