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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헌신 없인 안보 없다”…김진태 강원지사, 제1군수지원사령부 위문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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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군이 긴밀히 맞붙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월 2일 원주시에 위치한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명절에도 국가 안보와 지역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직접 표명한 것이다.

 

김진태 지사는 부대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군의 다방면 기여를 치하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과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작전 안정성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각종 재난 대응과 복구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실제로 지난 수년간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폭우, 산불 등 재난 시에도 신속한 병력·물자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군의 복지 확대 및 명예 고양을 위한 추가 지원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도내 여론 역시 “군 장병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어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번 김진태 지사의 현장 위문을 계기로 지역 내 군 지원 정책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도는 향후 군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명절·재난 상황 속 장병 사기 진작과 지원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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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제1군수지원사령부#강원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