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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오징어게임3’ 출연료 42억 논란”…솔직 발언→초고속 팔로워 변화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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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오징어게임3’ 출연료 42억 논란”…솔직 발언→초고속 팔로워 변화의 진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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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음 짓던 순간, 조유리의 솔직함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3’ 출연 이후 달라진 세상과 변화하는 자신의 위치를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전해진 미소 뒤에는 배우의 성장과, 작품에 대한 치열한 무게가 고스란히 서려 있었다.

 

조유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근 인기의 중심에 선 자신을 풀어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3’에 김준희 역으로 출연하며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변화의 체감은 SNS에서도 분명했다. 그는 “‘오징어게임3’ 전엔 160만 팔로워였는데 지금은 700만 가까이 됐다"고 밝혔다. 댓글도 한국 팬들에서 수많은 해외 팬들로 바뀌었음을 직접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무엇보다 세간의 궁금증을 키운 건 출연료에 얽힌 소문이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3’ 출연료가 42억 원”이라는 폭발적인 보도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실제론 훨씬 적은 금액”이라고 솔직하게 해명했다. 군더더기 없는 답변에 현장의 온기는 한층 더 진해졌다.

 

‘오징어게임3’만의 철저한 보안에 관한 뒷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조유리는 “촬영장 입장 전 핸드폰 카메라에 모두 스티커를 붙여야 했고, QR코드로만 출입이 가능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말에 대해서도 “죽고 난 이후엔 대본이 없었다.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만 가족들에게 얘기하도록 했다”고 고백했다. 극도의 긴장과 비밀 속에서 그가 감당해야 했던 책임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조유리는 오는 14일 오후 6시에 미니 3집 ‘에피소드 25’로 약 2년 만에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준 진심은 컴백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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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오징어게임3#전지적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