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계단 위 런웨이”…여름밤 감성 깊이→팬심 뒤흔든 순간
늦여름 밤, 은은하게 번지는 불빛 아래 김희재는 계단을 특별한 무대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 네이비 톤 수트에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로 자유로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낸 김희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아무런 연출 없이 담담하게 앉아 있는 그의 표정에는 잠시 스치는 바람처럼 부드러운 여유와 단단한 자신감이 공존했다.
김희재가 남긴 사진은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힘을 보여줬다. 세로 스트라이프 수트와 흰 티셔츠, 가느다란 체인과 작은 펜던트가 심플한 포인트를 이루며 계절에 어울리는 경쾌한 패션을 완성했다. 차가운 모노톤 벽 앞에서, 손끝을 살며시 입술에 대고 생각에 잠긴 듯한 순간은 깊은 고민과 담담한 여유가 묻어났다. 계단이라는 소박한 공간과 조화된 그의 존재감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NS에 공개한 사진과 글에는 김희재다운 자신감과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평범한 계단도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모델 희재 오늘도 어김없이 멋있는 희재는 더트롯쇼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오후 8시 SBS Life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문장으로 소통의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은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계단조차 빛나는 희재”, “시선이 계속 머무른다”며 끊임없는 응원을 전했다.
최근 김희재는 장소 불문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빛나는 아우라로 매 순간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여름밤, 흔한 계단은 김희재 만의 감성과 세련됨을 입으며 특별한 무대로 변모했다.
한편, 김희재의 무대는 SBS Life ‘더트롯쇼’ 공식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