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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이채민, 임윤아 품에 남긴 눈물”…결국 이별→기다림에 궁금증 폭발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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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아쉬움이 오가는 밤, tvN ‘폭군의 셰프’가 이채민과 임윤아의 운명적 이별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순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의 마음은 절정에 다가섰고, 시청자들은 멈춰 선 운명 앞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진심을 응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연지영 역의 임윤아가 이헌 역의 이채민에게 결국 이별을 고했다. 이채민이 평생의 반려자가 돼달라고 고백했으나, 임윤아는 “돌아가야 한다”며 자신의 인생과 소중한 가족, 오랜 시간 쌓아온 삶의 의미를 털어놨다. 그토록 붙잡던 이채민은 마지막 순간까지 “어느 날 갑자기 다시 내 곁에 돌아온다고 약속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건네며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과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뒤섞여 깊은 감정선을 자아냈다.

tvN '폭군의 셰프'
tvN '폭군의 셰프'

감정의 파고가 치솟은 이번 11회는 전국 평균 12.4%, 최고 13.7%의 시청률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돋보였고, 마지막 결말을 앞두고 극의 몰입도는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와 미각의 폭군이자 왕의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최종회는 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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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임윤아#폭군의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