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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2%대 하락”…장중 4,370원, 거래량 급증 속 약세 이어져
경제

“소룩스 2%대 하락”…장중 4,370원, 거래량 급증 속 약세 이어져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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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의 주가가 7월 15일 오후 장중 한때 4,370원까지 하락하며 전일 대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12시 14분 기준 소룩스는 전 거래일 종가(4,470원) 대비 2.24% 내린 4,370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거래량은 760,038주, 거래대금은 약 3,318백만 원으로 집계돼 평소보다 많은 규모를 보였다. 

 

장 초반 4,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소룩스는 오전 10시경 반등 움직임을 시도했으나, 11시 이후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하락 폭이 다시 커졌다. 장중 고가는 4,545원, 저가는 4,290원으로 장중 흐름 역시 변동성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업계에선 최근 소룩스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추가 매수세 유입이 제한된 점과 투자심리 위축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단기 기술적 반등 시도에도 불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저가권에 근접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현재 소룩스의 거래량이 크게 늘었지만,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기술적 지지선과 하락세 전환 시점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향후 소룩스 주가의 추가 변동성은 국내외 증시 흐름, 투자심리 변화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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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코스닥#주가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