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돌싱 고백”…김종민·빽가 울린 진솔한 사랑→책임의 무게 대면
밝은 미소로 가득한 상견례 현장은 신지와 문원이 교차하는 진심을 전하는 순간, 점차 무게감을 더해갔다. 문원은 과거 이혼 이력과 전처 사이의 딸이 있음을 털어놨고, 신지는 그 책임감과 진정성에 응답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김종민과 빽가는 이 고백과 용기 앞에 깊은 공감과 믿음을 건넸다.
문원은 진지한 목소리로 결혼 경험과 딸의 존재, 그리고 현재 전처가 아이를 양육하고 있음을 담담히 밝혔다. 또 신지는 이미 문원의 과거를 알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문원의 따뜻함과 올곧은 마음을 봐 왔으며, 책임지는 태도에 흔들림 없이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신지는 "너를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짊어질 미래에 대한 약속까지 조심스레 내비쳤다.

코요태 멤버인 김종민과 빽가 역시 신뢰와 격려로 그들의 결정에 힘을 보탰다. 뺵가는 “둘이 좋고 사랑하면 다른 사람이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고 말했고, 김종민 또한 “너희 둘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롯이 두 사람만의 세계를 응원했다. 신지 역시 주변의 입장보다 당사자들의 진심과 용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먼저 사실을 알리고픈 마음을 표현했다.
1988년생 문원은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해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히든싱어 1’ 윤민수 편 TOP4, ‘트롯 전국체전’ 참가 등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존재다. 올해 신지와의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로 사랑에 관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또 한 번 진솔한 마음을 나눴다.
진심과 신뢰, 그리고 사랑의 무게를 함께 견디는 신지와 문원의 결혼 이야기는 유튜브 코요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