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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아들 졸업사진 대공개”…붕어빵 미소에 새출발 기대감→가족 사랑 번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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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아들 졸업사진 대공개”…붕어빵 미소에 새출발 기대감→가족 사랑 번진 하루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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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피어난 웃음과 따뜻한 사랑이 공존한 하루, 강수정이 전한 가족의 특별한 순간이 네티즌의 마음을 물들였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 제민이의 초등학교 졸업 소식을 전하며, 성장의 무게와 감동, 그리고 떨리는 미래를 함께 나눴다. 밝은 미소와 함께 담긴 졸업사진 그 속에는 지난 시절의 불안과 설렘, 곁을 지킨 가족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강수정은 아들 제민이가 아주 어린 나이인 2살부터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해 10살, 5학년까지 홍콩의 IMS를 무사히 졸업했다고 밝혔다. 학교 문턱을 처음 넘던 불안함부터 좋은 친구들과 추억을 쌓은 나날까지, 아들은 전교학생회장까지 맡으며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운 모습이었다. 단순한 성적을 넘어 진심 어린 성장, 변화의 흔적이 느껴지는 순간마다 강수정은 감회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붕어빵 미소로 전교회장까지”…강수정, 아들 졸업사진 공개→눈길 쏠린 가족 사랑
“붕어빵 미소로 전교회장까지”…강수정, 아들 졸업사진 공개→눈길 쏠린 가족 사랑

졸업식이 끝난 뒤 제민이는 친구들과의 이별에 아쉬운 본심을 드러냈지만, 시작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설렘도 감추지 않았다. 강수정 역시 미래를 향한 기대와 재미있는 추억이 새롭게 쌓이기를 응원했다. 한국 일정으로 인해 아내는 현장 참석이 어렵게 되었지만, 남편이 제민이 곁을 지키며 가족의 든든한 힘이 됐다. 지인들이 직접 보내준 사진과 영상, 그리고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쓴 제민이의 환한 미소에 강수정은 고마움과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방송계에서는 강수정의 다양한 경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해피선데이-여걸5’, ‘여걸식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아나테이너’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2008년 홍콩 금융업계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 2014년 제민이를 얻은 뒤에는 지금까지 홍콩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방송 활동과 육아, 두 세계를 오가며 일상에 충실한 삶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강수정 가족의 이번 졸업 소식은 누리꾼과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고, 많은 축하와 응원이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학업과 리더십, 그리고 사랑으로 빚어진 성장의 결실은 이제 새로운 출발점으로 이어진다. 제민이는 오는 8월부터 CIS에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강수정 가족은 계속해서 홍콩에서 일상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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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아들제민이#졸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