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예리, 청춘의 오후를 삼키다”…교복 셀카 한 컷→숨죽인 설렘 폭발
엔터

“예리, 청춘의 오후를 삼키다”…교복 셀카 한 컷→숨죽인 설렘 폭발

정재원 기자
입력

여름의 밝은 햇살이 스며든 오후, 레드벨벳 예리가 청춘의 숨결을 가득 담은 교복 셀카로 하루를 열었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라는 작품명을 배경 삼아 펼쳐진 사진 속 예리는 벽에 기대선 채 풋풋한 기운과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머금으며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 진한 남색 재킷과 금빛 단추, 곧은 시선까지, 교복 특유의 단정함으로 더욱 돋보인 예리는 늘 익숙했던 공간마저도 특별한 순간으로 채워냈다.  

 

짙은 흑발이 어깨를 타고 흐르고, 호기심 어린 눈빛 너머에서 여름 오후의 설렘이 번졌다. 예리는 화이트보드에 적힌 ‘떠든사랑’, ‘백제나 바보’라는 독특한 글귀를 손끝으로 가리키며 한순간의 위트를 더했다. 장난기 어린 표정과 미묘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얼굴에는 그녀만의 싱그러움과 성숙함이 모여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일으켰다.  

“오늘 5시 가랏”…예리, 청춘의 설렘→교복 셀카로 전율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오늘 5시 가랏”…예리, 청춘의 설렘→교복 셀카로 전율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 김예림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남긴 “오늘 5시 가랏 재밌게 즐겨주세요”라는 메시지에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밝은 당당함이 묻어났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라는 새로운 캐릭터에서 빛날 예리의 열정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를 모으며 댓글 창을 수놓았다. “교복 예리, 또 새로운 매력”, “작품 기대된다”, “오늘 5시 함께할게요” 등 응원이 이어졌고, 예리만의 생기와 에너지가 이번 근황에도 깊게 깃들었다.  

 

짙은 여운을 남기는 표정, 당당한 포즈, 그리고 예리 스스로가 빚어낸 특별한 메시지까지. 평범한 여름 오후를 특별하게 만드는 한 장의 셀카가,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청춘의 온기를 새겨넣었다. 예리는 이렇게 또 하나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첫발을 내디뎠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예리#청담국제고등학교2#레드벨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