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미국 스포츠팀과 한정판 열풍”…월드투어→팝업스토어 현장에 몰린 열기
블랙핑크가 활짝 웃으며 새로운 무대의 문을 열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DEADLINE’과 함께 북미의 대표 스포츠팀과 손을 잡고 한정판 컬렉션 ‘BLACKPINK IN YOUR AREA’를 공개하며, 전 세계 음악 팬과 스포츠 팬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즐거운 만남이었고, 팬들의 감탄 속에 새로운 시너지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 인기 구단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시카고 불스, 뉴욕 닉스 등 NBA 스타 구단과도 협업해 탄생됐다. 각각의 스포츠팀 고유의 뉘앙스와 블랙핑크만의 감각적인 아트웍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유니폼, 티셔츠, 후디, 모자 등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글로벌 한정판 캐주얼 굿즈는 진열과 동시에 Complex, Fanatic, Mitchell & Ness 등 브랜드의 손길이 닿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미 많은 팬덤에서 소장 경쟁이 점화됐고, 예약 구매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월드투어 ‘DEADLINE’ 일정과 연계된 팝업스토어 현장은 뛰는 심장처럼 뜨거웠다. 지난 8일 온라인 판매 오픈 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각각 11일, 25일부터 3일간 지역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현지 팬들은 특별한 굿즈를 직접 손에 쥘 기회를 얻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팝업 스토어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장사진을 이루었고, 지역과 국경 없이 글로벌 팬 커뮤니티가 함께 호흡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수많은 젊은 팬들이 블랙핑크의 음악뿐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공유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지난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꿈을 품은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대도시는 물론 파리, 런던, 밀라노, 바르셀로나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거점을 거쳐 총 16개 도시, 31회에 달하는 공연의 장이 이어진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음악 팬과 스포츠 팬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이자, 각 도시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BLACKPINK IN YOUR AREA’ 컬렉션 상품은 7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는 각각 7월 11일과 7월 25일부터 3일간 한정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공연과 함께 특별한 현장 이벤트가 어우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