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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 다섯 언어 라이브로 팬심 집결”…솔미·데이즈, 진심 전한 데뷔의 떨림→글로벌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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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 다섯 언어 라이브로 팬심 집결”…솔미·데이즈, 진심 전한 데뷔의 떨림→글로벌 성장 기대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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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예 걸그룹 크레이즈엔젤이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군가의 시작은 늘 설레지만, 데뷔곡 ‘I’m Just Me’를 들려준 순간만큼은 솔미, 데이즈, 섀니, 아언 각자의 목소리로 무대 위에 확고히 존재감을 새겼다. 네 멤버가 함께 선사한 라이브 무대는 감정을 섬세하게 흔들며, 단순한 신인 공연 그 이상의 빛으로 물들었다.

 

방송 내내 흐려지지 않았던 에너지는 라이브 후에도 이어졌다. 리더 데이즈의 유쾌한 반응과 재치 있는 답변이 청취자에게 밝은 기운을 주었고, 솔미는 담담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말투로 진정성을 전했다. 차분한 음색의 아언은 음악적 깊이를 보여줬으며, 글로벌 멤버 섀니는 한국어, 영어, 광둥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까지 다섯 가지 언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해외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안정적인 코러스와 애드리브, 그리고 매끄러운 팀워크로 데뷔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크레이즈엔젤, 라디오 첫 라이브서 다섯 언어 매력→글로벌 팬심 흔든 데뷔 무대” / 유튜브채널ArirangRadioK-Pop
“크레이즈엔젤, 라디오 첫 라이브서 다섯 언어 매력→글로벌 팬심 흔든 데뷔 무대” / 유튜브채널ArirangRadioK-Pop

크레이즈엔젤의 데뷔곡 ‘I’m Just Me’는 고전 명작 ‘빨간머리 앤’에서 영감을 받아,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전원이 핸드마이크 라이브가 가능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으며, 각기 개성 가득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곡에 온기를 더했다. 이들은 국내외 각종 무대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성장 중이다.

 

특히 섀니의 다섯 언어 인사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다양성과 팀워크, 그리고 확고한 메시지까지 모두 담은 첫 신고식을 통해 크레이즈엔젤은 데뷔의 문을 힘차게 열었고, 앞으로도 실력과 매력,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그룹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크레이즈엔젤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M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I’m Just Me’의 무대를 준비 중이며, 이들의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어떤 새로운 감동을 안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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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즈엔젤#라디온어스#i’mjust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