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티켓전쟁 현장”…HERE&NOW 월드투어, 팬심 폭주→아레나의 밤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아레나를 가득 메운 환호와 설렘이 제로베이스원을 뜨겁게 감쌌다. ‘HERE&NOW’ 월드투어의 막이 오르자, 팬들의 응원 소리는 끝없이 이어지고 각국의 도시마다 티켓 창구는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무대를 내려오는 순간까지 단 한 명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제로베이스원 아홉 멤버들의 카리스마와 새로운 시작에 팬심은 서로를 강렬하게 끌어안는다.
제로베이스원이 올해 10월 서울에서 스타트를 끊으며 본격적인 대규모 아레나 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에 나선다. 지난 투어로 14만 명을 동원하며 젊은 K팝 역사를 써온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HERE&NOW’를 통해 전 세계 팬심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군다. 서울 3회차는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 좌석이 사라졌고, 추가로 오픈된 시야제한석마저도 완판되며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뿐 아니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공연도 현지 팬들의 폭발적 호응 덕분에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까지 거듭되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각국 팬덤의 이런 돌풍은 제로베이스원이 K팝 글로벌 무대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음을 다시 입증한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투어에서는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들이 해외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된다. 제로베이스원은 그룹이 걸어온 깊은 순간과 제로즈와 나눈 시공간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또 한 번 특별한 감동을 약속한다. 신보에서 보여지는 압도적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은 그룹의 음악적 성장과 K팝 무대의 진정한 다채로움을 동시에 드러낸다.
제로베이스원이 ‘네버 세이 네버’로 활동을 재개하자마자 주요 차트 정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K팝 최초로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자체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자체 최고인 23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빌보드 6개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은 갈수록 확장된다.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와 타이베이, 홍콩,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될 ‘HERE&NOW’ 월드투어는 이전보다 넓어진 무대와 깊어진 트랙으로 한층 진해진 음악적 교감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무대가 또 어떤 기록과 감동을 남길지, K팝 팬들의 열기가 아레나를 뒤덮으며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