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타임슬립 운명”…임윤아X이채민, 왕의 절대미각에 흔들린다→초유의 판타지 대향연
익숙한 오늘과 작별하고 과거로 떨어진 셰프, 그의 앞에 펼쳐진 왕의 절대 미각 잔치는 긴장과 설렘의 기류로 물든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등 배우들의 에너지로 올여름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서바이벌 판타지 속에서 각 캐릭터가 내뿜는 존재감은 첫방부터 유난히 빛났고, 시공을 초월한 이들의 만남은 운명처럼 다가왔다.
임윤아는 미각과 셰프의 자존심을 건 주인공으로 분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왕을 마주한다. 이채민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리로서 예측불허의 매력을 발산했다. 강한나는 긴장과 유머가 공존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분위기를 뒤흔드는 열연을 펼쳤다. 작품 전체에 흐르는 진한 서사와 판타지적인 터치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원작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의 계보를 이어받아, 이번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세계관을 살아있게 그려냈다. 단순한 타임슬립을 넘어, 셰프와 왕의 미각 대결 구도는 매회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설화처럼 펼쳐지는 감정곡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싼다. 여기에 오의식, 서이숙, 김광규, 홍진기 등 조연진의 지원사격으로 한층 더 풍부한 극이 완성됐다.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밤에 피는 꽃’ 등 감각적인 연출의 장태유 감독과 이야기의 결을 확장시킨 fGRD 작가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12부작으로 예고된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시청자들이 사랑과 도전이 어우러진 판타지 미각 로맨스에 빠져들도록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