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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멈췄던 시간→라디오 스페셜 DJ로 남은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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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멈췄던 시간→라디오 스페셜 DJ로 남은 온기”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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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들던 오후, 배우 주현영은 ‘착한여자 부세미’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길,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겪으며 일상에 불현듯 멈춤표를 찍었다. 늘 대중 곁을 환하게 밝혔던 그의 미소는 잠시 가려졌지만, 조용히 번져온 걱정과 응원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회복의 시간이 시작됐다.

 

주현영은 사고 직후 부상은 크지 않았으나,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게 됐다. 소속사 AIMC는 “경미한 사고였으나 휴식과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한다”고 밝혀, 팬들의 깊은 우려에 조심스런 안도감을 전했다. 이에 따라 ‘착한여자 부세미’의 촬영 및 모든 공식 일정도 잠정 중단하며 건강에 집중하게 됐다.

“회복이 우선이었다”…주현영, 교통사고 후 드라마 촬영 중단→라디오 스페셜 DJ 체제 / AIMC
“회복이 우선이었다”…주현영, 교통사고 후 드라마 촬영 중단→라디오 스페셜 DJ 체제 / AIMC

조용히 자리를 비우게 된 라디오 프로그램 ‘12시엔 주현영’ 역시 청취자들과의 짧은 이별을 고하게 됐다. 주현영이 평소 전달하던 따스한 감성과 위로는, 특별 스페셜 DJ 체제를 통해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양한 스페셜 DJ들이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변함없는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바쁜 행보를 이어가며 영화 ‘괴기열차’ 개봉 준비까지 앞두고 있던 주현영의 당분간 모든 활동은 건강 회복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관계자 역시 “무엇보다 주현영의 빠르고 평온한 쾌유가 우선”이라며, 활동 재개는 몸 상태 회복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밝혔다.

 

늘 스포트라이트 속 환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주현영은 지금, 조용한 응원과 함께 안온한 회복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팬들은 그가 다시 무대 위에 선 순간을 기다리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중이다. 한편 주현영의 라디오 ‘12시엔 주현영’은 다양한 스페셜 DJ들과 계속될 예정이고, 영화 ‘괴기열차’는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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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착한여자부세미#12시엔주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