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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키요하라 카야 한일 드라마 혁신”…첫사랑 Dogs, 우정의 벽을 넘다→tvN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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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키요하라 카야 한일 드라마 혁신”…첫사랑 Dogs, 우정의 벽을 넘다→tvN 감동 물결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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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일본 TBS,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처음으로 내놓은 드라마 ‘첫사랑 Dogs’가 한일 양국을 잇는 감동의 서사를 선보인다. 밝은 미소로 서로를 마주한 나인우와 키요하라 카야, 낯선 만남 위에 피어나는 진심 어린 우정이 TV 화면 너머까지 따스하게 스며든다. 일본 아카데미 수상자 나리타 료 그리고 재벌 3세 한국인, 일본인 수의사, 변호사라는 새로운 조합이 순수한 감정의 곡선을 그려낸다.

 

이번 작품은 tvN이 일본 지상파 오리지널 드라마를 전파에 올린 최초의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공동제작의 진정성이 녹아든 제작진의 협력과 서로 다른 제작 문화의 조화가 곳곳에서 빛난다. 김겨레 PD가 전한 소감처럼,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신선함을 더한 ‘첫사랑 Dogs’는 기존의 정형화된 드라마 문법에서 벗어나 한층 새로운 감각을 펼쳐 보인다. TBS 미야자키 마사코 PD는 “강아지의 순수함처럼 사람도 솔직해질 수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마음에서 이야기가 시작됐다”고 이야기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나인우·키요하라 카야, ‘첫사랑 Dogs’로 한일 우정 그린다→tvN서 새 감동 예고
나인우·키요하라 카야, ‘첫사랑 Dogs’로 한일 우정 그린다→tvN서 새 감동 예고

드라마는 반려견을 매개체 삼아 인간의 감정을 현실과 비유의 경계에 세운다. 갈등과 오해를 딛고 쌓여가는 세 인물의 우정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관계, 서로의 삶에 위로와 웃음을 선사한다. 신예 배우 키요하라 카야가 보여주는 순수한 표정과, 나인우 특유의 따스한 존재감, 여기에 나리타 료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진 이번 작품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설렘을 전한다. 무엇보다 원작 웹툰 ‘Dog한 로맨스’가 지닌 매력을 한일 제작진이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다.

 

서로 다른 언어, 문화, 정서를 넘어선 깊은 교감은 드라마의 가장 큰 미덕으로 손꼽힌다. 현장소통의 온기가 제작 과정마다 어루만져지며, 한일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OTT TVING에서 스트리밍 중인 ‘첫사랑 Dogs’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감정, 그리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에 대한 아름다운 진실을 전한다. 한일 양국의 젊은 스타들이 쌓아올린 진실된 호흡과 TV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이 24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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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dogs#나인우#키요하라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