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포스코인터내셔널 1.73% 하락”…장중 약세 전환, 거래대금 94억 원 기록
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1.73% 하락”…장중 약세 전환, 거래대금 94억 원 기록

최동현 기자
입력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중 한때 1.73% 하락하는 등 약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8,350원에 거래되고 있어 지난 종가(49,200원) 대비 850원 떨어진 상태다.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이날 거래량은 194,371주, 거래대금은 94억 2,000만 원에 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장 초반 49,000원에 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되며 48,300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장중 한때 시초가인 49,000원까지 오르며 변동성도 나타났다. 현 시가총액은 8조 4,971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66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이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요 투자 지표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5.81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12.25배) 대비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당수익률은 3.21%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5.70% 수준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최근 코스피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개별 종목의 등락 폭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PER과 배당수익률 등 투자지표가 경쟁사 대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장기 투자심리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연초와 비교할 때 등락이 반복되고 있다. 전 거래일과 비교해 하락 마감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시가총액과 투자지표 안정성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글로벌 원자재 가격 및 환율 변동 등이 추가적인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