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재형의 파도 앞 고요한 기다림”…신곡으로 번진 초여름 사랑→마음 흔든 진심
엔터

“박재형의 파도 앞 고요한 기다림”…신곡으로 번진 초여름 사랑→마음 흔든 진심

권혁준 기자
입력

퍼져가는 노을 아래 해변에 앉아 있던 박재형의 순간은 오랜 기다림 끝에 용기를 품는 한 사람의 시작으로 번졌다. 바다와 바람이 어우러진 풍경 속, 그의 눈빛은 저물어가는 태양과 함께 순수한 감정의 결을 가만히 나누고 있었다. 한 자락의 추억과 새로운 사랑을 향해 손을 뻗던 그 자리, 초여름의 고요와 설렘이 동시에 퍼졌다.

 

사진 속 박재형은 뒷모습으로 고요한 바다와 파도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에 앉아 있다. 짙은 남색 바지와 하얗게 빛나는 반소매 티셔츠, 깨끗한 운동화가 곁에 놓인 작은 바람결과 어우러져 초여름 바닷가의 소박한 자유와 담백함을 담아낸다. 해가 지는 순간 번지는 오렌지빛과 함께, 그의 실루엣은 크고 작은 감정의 파동과 새로운 출발의 두근거림을 동시에 품었다. 파도와 발자국, 그리고 그 곁에 피어나던 흔들리는 마음들이 고요히 화면 가득히 퍼졌다.

“사랑을 시작하는 용기”…박재형, 파도 앞 고요함→초여름 감성 순수 폭발 / 인플루언서 박재형 인스타그램
“사랑을 시작하는 용기”…박재형, 파도 앞 고요함→초여름 감성 순수 폭발 / 인플루언서 박재형 인스타그램

박재형은 첫 선공개 싱글 ‘파도로 시작’ 발매 소식을 전하며, 그간 자신을 응원하고 함께해 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이야기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사랑을 시작해 보셨나요?”라는 질문으로 사랑에 대한 깊은 사유와 어른이 돼 한걸음만 내딛는 것조차 커다란 용기임을 고백했다. 끝이 나기도 하고 때로는 혼자 남겨질 수도 있다는 솔직한 고백이, 다시 마음을 열고 사랑을 꿈꾸려는 소망과 함께 쌓아 올려졌다. “그럼에도 다시 사랑을 하려고 한다”는 마지막 고백은 한 사람의 초여름 성장기로 잔잔히 울림을 남겼다.

 

팬들은 “진심이 담긴 노래에 위로받았다”, “노을과 파도처럼 잔잔하지만 힘찼다” 등 깊은 감동과 공감의 반응을 쏟아내며 박재형의 음악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SNS와 음악, 영상을 직접 자급자족하며 소통해 온 그의 꾸밈없는 진정성도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새 싱글 ‘파도로 시작’과 함께, 초여름 해변 풍경처럼 조용히 번져가는 박재형의 순수한 여름 감성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기대를 한층 키웠다.

 

유유히 밀려오는 파도에 마음을 실었던 박재형의 첫 싱글 ‘파도로 시작’은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재형#파도로시작#초여름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