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돌싱글즈7’ MC 첫날 눈빛에 담긴 용기→스튜디오 책임감이 물결치다”
따사로운 여운이 맴도는 스튜디오, 그 한복판에 이다은이 자신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돌싱글즈7’의 새로운 MC로 돌아온 이다은은 시즌2에서 참가자에서 커플, 그리고 엄마로서 그려낸 흔적처럼 이번엔 진행자로서 새로운 진심을 더했다. 유난히 빛나는 긴장 속, 이다은은 첫 녹화의 문을 열며 눈빛 너머 흐르는 설렘과 책임감을 고백했다.
시즌2 인연으로 맺은 남편 윤남기와의 과거를 마음에 품은 채, 이다은은 “생생한 감정선이 스튜디오에 진하게 번졌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출연자로 경험했던 입장 덕분에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미묘한 눈빛과 분위기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힌 이다은. 그녀는 “윤남기와 함께 했던 순간이 생각났다”며 녹화 직전 대기실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던 일화를 전하며, 그 온기가 이번 MC 도전에 큰 힘이 됐음을 잊지 않았다.

새로운 5MC 체제의 막내로 합류한 이다은은 “놀람과 부담이 동시에 밀려왔던 솔직한 심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기존 MC진의 오랜 내공을 언급하며 잠시 머뭇거렸던 기억을 고백했으나, 끝내 “누구보다 이 마음을 알고, 응원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내비쳤다.
특히 시즌7 참가자들의 진솔하고 명확한 감정 표현에 주목하며, “어색함과 긴장이 묻어나는 초반을 지나, 갈등과 호감이 숨김없이 드러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더 깊어진 몰입감이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무엇보다 특별 임무를 맡아 직접 ‘현커’ 커플들의 최신 근황을 리포트하는 역할까지 해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촘촘히 풀어줄 예정이다.
이다은은 “진심을 다해 출연자 한 명 한 명의 사연에 다가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담은 공감 능력으로 스튜디오의 온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시즌2에서 시작된 인연과 가족, 그리고 참가자에서 출발해 이제 MC로 성장한 이다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녀가 펼칠 따뜻하면서도 깊은 이야기에 기대를 모은다.
‘돌싱글즈7’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이다은까지 다섯 MC의 조화로운 호흡으로 오는 20일 밤 MB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