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정채연, 냉철과 열정 교차”…법정서 빚는 극적 케미→진짜 성장의 시작
차가운 논리와 뜨거운 직감이 하나의 법정 안에서 맞부딪친 시간, 시청자의 마음에는 기대와 설렘이 교차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이진욱과 정채연이 처음으로 법조 듀오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서로 완전히 다른 기질을 가진 두 변호사의 만남을 그린다. 이진욱은 냉정한 베테랑 변호사 윤석훈 역을, 정채연은 패기 넘치는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을 맡아 극과 극 캐릭터의 케미를 예고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 인물의 온도 차가 극명히 드러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석훈은 날카로운 눈빛과 단단하게 닫힌 입매로, 모든 순간을 계산하는 프로페셔널의 태도를 보여준다. 반면 강효민은 품에 서류를 꼭 안고 눈부신 미소를 띠며 신입다운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리더 윤석훈의 섬세한 시선과 강효민의 책임감 어린 자세, 둘의 대비가 한 장면에서 뜨겁게 빛난다.

관계의 출발점은 달라도 결국 목표는 하나다. 윤석훈과 강효민은 자신만의 해석과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하지만, 의뢰인의 승소를 향해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며 한 팀이 된다. 메인 포스터에는 “변호는, 차갑게. 베테랑 변호사 윤석훈”, “변호는, 뜨겁게.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라는 대사가 각각 삽입돼 캐릭터 간 긴장감과 성장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윤석훈과 강효민이 각자의 논리와 감정, 상반된 시선으로 법정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법조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또 협업하는지 매회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로 극과 극으로 시작한 두 사람이 법정과 오피스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진욱과 정채연의 색다른 조합이 펼쳐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오는 8월 2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