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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상상 속 굿즈 쏟아진다”…히컵·투슬리스의 기적→팬심 어디까지 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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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상상 속 굿즈 쏟아진다”…히컵·투슬리스의 기적→팬심 어디까지 끌까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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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시멘트 냄새와 함께 히컵과 투슬리스의 상상 속 세상이 스크린 위에 펼쳐졌다. ‘드래곤 길들이기’를 찾아 극장 문을 여는 이들에게는 단지 한 편의 영화를 넘어, 마음을 자극하는 굿즈와 한정판 특전의 설렘이 알알이 쌓여가는 시간이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몰려든 팬들의 열정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처럼 상영관 곳곳을 수놓았다.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히컵이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를 만나 치유와 우정, 세상을 바꾸는 용기로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이들의 여정은 차별과 편견을 천천히 녹여가며 새로운 공동체의 길을 열었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메가박스에서는 오는 6일부터 오리지널 티켓이 팬들을 맞는다. 2종 가운데 한 종류를 좌석당 1매씩, 1인당 최대 2매까지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손에 넣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 상영관마다 돌비 포스터를 받을 수 있고, 투슬리스 모양의 팝콘트레이 콤보가 팝업존을 차지할 예정이다. CGV는 상영관별로 TTT, IMAX, ScreenX, 4DX A3 포스터 등 다양하게 준비했고, ‘드래곤 길들이기’ 파우치 키링과 마그넷 인형 등 MD 상품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시그니처 아트카드가 관객을 직접 찾는다.  

 

관객들의 반응은 이미 수치로 입증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5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사전 예매량 10만 3009장을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이례적 돌풍을 일으켰다.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고지를 지켰고, 큰 극장 3사의 예매 사이트 어디서나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니코 파커, 닉 프로스트, 줄리안 데니슨이 출연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히컵과 투슬리스라는 두 인물이 어디까지 서로를 변화시키는지, 그 힘이 어떻게 관객에게까지 전해질지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 감동의 서사를 새로 쓸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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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히컵#투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