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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소방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선”…시네마 데이로 연대 감동 선사→지역사회 존경 확산
정치

“롯데백화점, 소방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선”…시네마 데이로 연대 감동 선사→지역사회 존경 확산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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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부드럽게 스미던 6월,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희생과 헌신이 숙명인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품에 안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된 ‘시네마 데이’ 현장에는 저마다의 사연과 미소로 빛나는 5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영화 ‘하이파이브’의 온기를 나눴다.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들이 특별한 관람석에 앉아 순간의 쉼과 연대를 누렸고, 그 곁에는 가족의 어깨가 조용히 기대었다.

 

이번 행사는 18일 롯데시네마 광주(백화점)점 샤롯데관을 시작으로, 21일에 한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의 현실과 가족의 노고가 얼마나 깊은지, 지역민 모두가 다시 한 번 되새긴 자리였다. 김대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을 위해 불꽃처럼 헌신하는 소방관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더 넓은 마음과 발걸음으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마음을 담아 말했다.

롯데백화점, 소방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선
롯데백화점, 소방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선

현장의 온화한 분위기와 더불어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번 ‘시네마 데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광주 시민들에게 깊게 남겼다. 지역사회의 훈훈함이 극장 너머로 번진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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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광주점#소방공무원#시네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