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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세호, 냉장고를 부탁해 터진 웃음”…진 요리 천재의 반전→셰프 초밥 대결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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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세호, 냉장고를 부탁해 터진 웃음”…진 요리 천재의 반전→셰프 초밥 대결 궁금증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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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냉장고에 담긴 시간과 취향이 한순간 예능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탄소년단 진의 냉장고가 열리는 순간, 소박한 공간에서 펼쳐진 반전의 향연이 시작된다. 익살과 진지함 사이에서 진은 얼굴 천재만큼이나 매끄러운 손놀림을 보이며 ‘요리 천재’라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그의 손길을 거친 재료들은 모두 익숙하면서도 낯선 변신을 거듭하며, 시청자에게 놀람을 선사했다.

 

조세호는 익살스러운 입담으로 시작부터 분위기에 불을 붙였다. 진의 냉장고가 공개될 때마다 남다른 촉과 진의 캐릭터가 어우러진 토크가 이어지고, 셰프들은 각양각색으로 쏟아지는 재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에드워드 리와 윤남노 셰프가 즉석에서 펼치는 초밥 챌린지, 이어진 물회 대결에서는 창의력과 한계가 자연스레 뜨거운 경쟁의 온도로 변했다. 양식과 한식이라는 틀을 깨버리는 색다른 요리의 탄생 과정은 방송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진·조세호 등장…‘냉장고를 부탁해’ 진, 요리 천재의 반전→셰프 초밥대결 폭소 / JTBC
진·조세호 등장…‘냉장고를 부탁해’ 진, 요리 천재의 반전→셰프 초밥대결 폭소 / JTBC

진은 “이 정도 재료면 셰프 분들도 어려워하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놓으며 스튜디오를 환하게 만들었다. 조세호 역시 “오늘은 한식과 양식이 모두 뒤집힌 날”이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녹화장에 한층 유쾌한 기운을 더했다. 셰프들의 치열한 경연 중에 수없이 새로운 조합이 탄생했고, 그 과정에서 평범한 요리 명칭이 완전히 신선한 감각으로 되살아났다. 시청자들은 의외의 재료들이 한 접시에 어우러지는 순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빠져들었다.

 

진과 조세호의 케미스트리는 방송 내내 스튜디오를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셰프들의 손끝에서 펼쳐진 미식의 드라마, 그리고 출연자들의 재치를 더한 토크는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생활의 용기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냈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31회는 7월 20일 일요일 밤 9시, 색다른 맛과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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