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Heestory’ 포토 속 가을 눈빛”…새 앨범 감성→빠져드는 변신에 궁금증 쏠린다

햇살이 부서지는 해변에 붉은 노을이 깃들고, 김희재는 젖은 듯한 머리카락과 순백의 셔츠로 서늘한 가을의 서정을 입었다. 신곡 ‘Heestory’ 콘셉트 포토 속 그는 달라진 시선, 한층 깊어진 표정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긴다. 계절이 바뀌며 물드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내면의 성장과 새로운 음악 여정을 암시하듯 그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해졌다.

이번 미니앨범은 김희재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Heestory’에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이 트랙마다 녹아들 예정이며, 그가 직접 아티스트로서 품은 성숙함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화이트 셔츠와 슈트, 청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진 화보에서는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김희재의 변화가 섬세하게 포착됐다.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시작되는 새 여정은 김희재만의 본능적인 감성과 음악적 깊이를 더욱 강조한다. 청량하면서도 낭만적인 무드, 그리고 노을 진 해변의 여유로운 태도 속에서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그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고 있다.

김희재의 첫 미니앨범 ‘Heestory’는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올가을엔 한층 성숙해진 그의 음악이 음악 팬들의 감성을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