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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전격 휴업, 새벽 영업 멈춘 극장”…시스템 재정비→관객 기대감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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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전격 휴업, 새벽 영업 멈춘 극장”…시스템 재정비→관객 기대감 치솟는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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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의 조용한 극장 문이 오늘 새벽 닫혔다. 영화를 찾던 수많은 관객의 발걸음이 멈춘 극장 로비엔 낯설지만 새로운 기대감이 감돌았다. 시스템 재정비를 이유로 하루 영업을 멈추며 CGV는 더 진화된 관람 환경을 약속했다.

 

전국 모든 CGV 지점은 14일 밤 9시부터 15일 오전 8시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예매, 현장 발권, 앱 접속까지 모든 관람 채널이 같은 시간 문을 닫았다. 이용객들은 일시적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이 가져올 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GV 오늘 하루 문 닫는다”…시스템 전면 재정비→이용객 서비스 변화 예고
“CGV 오늘 하루 문 닫는다”…시스템 전면 재정비→이용객 서비스 변화 예고

CGV는 예매 시스템을 한층 간소화해 누구나 손쉽게 표를 예매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 팬들 사이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씨네톡 커뮤니티’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로써 단순한 티켓 예매를 넘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감상을 나누는 일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짧은 휴업이 전하는 낯선 정적 뒤에는, 매끄러운 예매 과정과 팬덤 커뮤니티의 등장이라는 긍정적 변화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CGV는 15일 오전 8시부터 전국 극장 영업과 온라인 예매를 빠르게 재개할 계획이며, 관객들은 변화된 서비스와 플랫폼의 첫 경험을 곧 하게 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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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씨네톡커뮤니티#예매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