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54세 민낯 청순미로 탄성”…팬들 감탄→‘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미스터리 기대감 폭발

밝은 미소와 말간 피부를 뽐낸 고현정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일상 사진 한 장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파문을 남겼다. 시리도록 투명한 민낯과 자연스러운 미소, 담백한 메시지는 팬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듯했다. 꾸밈없고 진정성 넘치는 고현정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팬들은 한순간에 댓글로 환호하며 공감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늘색 셔츠와 검은색 반바지 차림으로 카페에 앉아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보인 고현정의 근황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빠르게 회자됐다. 잡티 없는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 청순함이 남은 미소까지, 54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일상과 “즐겁게 일하고 많이 웃고 친구들과 냉면도 먹고. 그래도 집이 최고”라는 소박한 메시지는 팬들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줬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성해, 드라마 ‘모래시계’로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누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대물’ 등 수많은 화제작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여배우들’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묵직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변함없는 열정을 증명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고현정의 자기관리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자연스러움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은은한 분위기가 깃든 집 셀카를 비롯해 꾸밈없는 스타일은 배우로서의 내공과 진솔한 매력을 다시금 재조명하게 했다.

고현정은 앞으로 방송될 SBS TV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오랜 시간 수감돼 살아온 여성의 깊은 삶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수감자를 모방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펼쳐지는 서늘한 미스터리로, 고현정의 섬세하고 새로운 연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고현정이 펼칠 새로운 세계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