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박지현·이찬원 1위 혈투”…더 트롯쇼, 왕좌의 주인공은 누구→진검 승부 긴장감 최고조

김희재, 박지현, 이찬원이 ‘더 트롯쇼’에서 단 한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1위 경쟁에 돌입했다. 찬란한 무대 조명 속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곡 ‘바랑’, ‘녹아버려요’, ‘하늘 여행’으로 무대 위에서 운명적 만남을 예고하며, 트로트 팬들의 숨결마저 멈추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빛나는 명예와 영예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이 현실이 되는 시간, 강렬한 존재감과 뜨거운 응원의 물결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김희재는 ‘바랑’으로 2주 연속 1위를 노리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트로트계 정상을 지키려는 열의를 보였다. 전 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설 수 있을지, 그의 무대가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았다. 반면, 이찬원은 깊은 울림의 ‘하늘 여행’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변함없는 팬덤의 저력을 바탕으로 정상을 향한 꿈을 이어갔다.

박지현은 신곡 ‘녹아버려요’를 통해 컴백과 함께 1위 후보로 눈길을 끌었다. 촉촉한 감성과 특징적인 보이스가 무대 위를 감쌌고, 첫 무대부터 색다른 존재감을 빛냈다. 각자의 색깔과 사연이 묻어나는 무대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무엇보다 이날, 고정우, 곽영광, 김용임, 김의영, 박성온, 박지후, 방울자매, 송민준, 안성훈, 양지은, 유지우, 이대원, 이미리, 정서주, 최수호, 한혜진, 홍지윤 등 쟁쟁한 트롯 스타들의 무대도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더 트롯쇼’의 차트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곡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100곡이 후보 리스트에 오른다. 사전 투표와 방송 당일 실시간 투표가 동시에 팬들의 관심을 모아, 최종 1위는 음원, 방송, 소셜 미디어, 투표 점수의 합산으로 결정된다. 특히,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되면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긴장감이 더욱 치솟고 있다.

트롯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