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제나 오르테가 내한 환호”…‘웬즈데이’ 서울 이벤트→전율 담은 현장 기대 폭발
강렬한 존재감과 독특한 미장센으로 기억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의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함께하는 특별 내한 일정이 베일을 벗었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공식 방문은 한국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안기며, 전 세계적 신드롬의 열기가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치솟는 순간을 예고했다.
‘아담스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웬즈데이’는 지난 첫 시즌에서 웬즈데이 아담스의 이색적인 성장과 기묘한 사건들을 펼쳐내며 2억5210만회 조회수, 17억1880만 시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 작품은 네버모어아카데미라는 독특한 공간적 배경, 팀 버튼 특유의 몽환적 영상미, 그리고 웬즈데이 역의 제나 오르테가가 그려낸 복합적인 내면 표현으로 글로벌 팬층을 형성했다. 에마 마이어스가 그려낸 이니드 싱클레어 역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심리적 긴장과 유머 코드로 어우러진 ‘웬즈데이’의 서사는 최근 공개된 내한 일정 발표와 함께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있다. 이번 공식 팬 이벤트는 8월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이어 8월11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팀 버튼,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 모두 참석해 개성 넘치는 작품 해설과 진솔한 대화로 관객들과 깊은 소통의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무엇보다 감독과 주연배우가 함께하는 서울 팬 이벤트는 웬즈데이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식 일정 외에도 방문 소식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팬심이 한껏 고조됐다. 세 사람 모두가 직접 팬들과 만남을 갖는 자리라는 점에서, 현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특별한 감동과 활기로 물들 전망이다.
‘웬즈데이’ 시즌2 파트1은 다음 달 6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