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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의미 빛났다”…방신실, KLPGA 정복→와이드앵글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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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의미 빛났다”…방신실, KLPGA 정복→와이드앵글 축하 물결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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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멈춘 오후, 하이원리조트의 그린에는 막 우승을 거머쥔 방신실을 향한 박수와 환호가 일렁였다. 방신실은 13일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골프 인생의 큰 무대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완성했다. 그 감동의 순간,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4승이라는 기록도 소중하게 세웠다.

 

통산 4승을 달성한 방신실의 성장은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또 한 번의 강렬한 신호탄으로 읽혔다. 무엇보다 꾸준한 경기력과 중요한 고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은, 팬들과 전문가 모두의 기대를 다시금 더했다. 상승세를 꿰찬 방신실의 이름 옆에는 ‘연승’이란 단어가 더욱 또렷하게 자리하는 분위기다.

“시즌 2승 달성 기념”…방신실, KLPGA 투어 우승에 와이드앵글 할인 행사 / 연합뉴스
“시즌 2승 달성 기념”…방신실, KLPGA 투어 우승에 와이드앵글 할인 행사 / 연합뉴스

이같은 기세에 와이드앵글이 의미를 더했다. 후원 선수의 연이은 쾌거를 축하하는 할인 행사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2025시즌 봄 상품은 15%, 여름 상품은 10% 할인이라는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와이드앵글 측은 최근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고지우, 롯데오픈에서 박혜준 등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언급하며 후원 선수 전원의 성과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전했다.

 

경기장 분위기는 이번 우승으로 한층 더 고조됐다. 골프팬뿐 아니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방신실과 후원 선수들의 연승이 투어의 흥행을 이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다음 KLPGA 투어 일정을 향한 관심 역시 이전과는 또 다른 기대감으로 옮겨간다.

 

그린에서 마주한 순간의 설렘, 팬들의 응원과 겹치는 시선이 방신실의 걸음마다 남는다. 승리의 여운이 번지는 골프장은 다시 긴 호흡으로 다음 경쟁을 기다린다. KLPGA 투어와 와이드앵글이 함께하는 응원의 물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와이드앵글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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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klpga#와이드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