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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초여름 물빛에 스며든 감성”…영화 같은 현장→진심 어린 다짐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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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초여름 물빛에 스며든 감성”…영화 같은 현장→진심 어린 다짐이 남다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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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물가 풍경 위로 번지던 부드러운 빛처럼, 미연의 모습이 한 장의 사진에 아름답게 머물렀다.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미연은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맑은 미소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했고, 촬영 장비 화면을 바라보는 자태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과 작지만 단단한 다짐이 동시에 녹아 있었다. 현장에는 자연의 기운과 늦여름 특유의 서늘함, 묵직한 따스함이 조용히 흐르며, 근처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 호숫가의 물빛, 몽환적으로 퍼지는 잎사귀 등 영화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연은 “永遠前夜 2 きれいな姿をたくさん収めてくださ리,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웠던 현장, 하나하나 마음을 담아 남겨주신 순간들이 모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아름다운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 노래가 정말 좋아서 데모를 받은 뒤 내내 듣고 있다. 최고의 감독, 최고의 파트너에게도 또 한 번 감사드린다”라는 진심을 SNS를 통해 전했다. 사진과 글에는 함께한 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과 존경,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배어났고, 음악과 연기를 향한 미연 특유의 애착 또한 고스란히 느껴졌다.

“すべてが大切な思い出”…미연, 초여름 설렘→영화 같은 현장 스케치 / 걸그룹 아이들 미연 인스타그램
“すべてが大切な思い出”…미연, 초여름 설렘→영화 같은 현장 스케치 / 걸그룹 아이들 미연 인스타그램

팬들은 “팀워크가 느껴진다”, “미연의 아름다운 순간이 또 하나의 작품 같다”,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진다”는 반응으로 아낌없는 응원과 감동을 표현했다. ENHYPEN, 아이들 미연의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밝고 섬세한 이미지 속 단단한 내면, 그리고 힘이 되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진정성 넘치는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최근 새로운 작품 ‘永遠前夜 2’로 배우와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는 미연은,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연의 또 다른 스토리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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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永遠前夜2#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