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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입짧은 팬심’ 고백”…쯔양 만난 한우 먹방→웃음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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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입짧은 팬심’ 고백”…쯔양 만난 한우 먹방→웃음 폭발 예고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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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거실로 들어선 송가인은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 속에서 한껏 기대에 부푼 미소를 지었다.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건넨 진심 어린 환영에 송가인의 얼굴에는 수줍음과 기쁨의 결이 겹쳐졌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작은 떨림과 설렘으로 시작됐다. 평소 입이 짧다고 알려진 송가인은 유쾌하게 “찐팬”임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밝혔다가, 곧 상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전할 땐 그만의 온기를 덧댔다.

 

쯔양의 집에 마련된 네 대의 냉장고, 끝없이 쌓인 식재료와 주방 한구석에 깃든 진지한 열정이 송가인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솔직한 질문으로 쯔양만의 먹방 비결은 물론 “이렇게 먹고 화장실은 어떻게 가냐”는 핵심을 파고들기도 했다. 쯔양 또한 방송을 넘어 솔직한 노하우를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만의 ‘배변토크’가 웃음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제이지스타엔터테인먼트•갤럭시파이드
제이지스타엔터테인먼트•갤럭시파이드

이어 쯔양이 직접 예약한 맛집에서 펼쳐진 한우 코스 먹방은 진한 여운으로 그려졌다. 송가인은 쯔양의 남다른 식사 속도와 양에 맞춰 도전장을 내밀었고, 급기야 ‘바지 지퍼 터질 뻔’한 해프닝으로 현장은 폭소의 파도에 휩싸였다. 하지만 서로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칭찬이 쏟아지는 ‘감옥’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사람 냄새 나는 소탈함과 따뜻한 팬심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진짜 우정과 새로운 호흡의 시작을 알렸다. 입짧은 송가인이 먹방 퀸 쯔양과 끝까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상상 그 이상의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가 담긴 ‘밥친구 왔어라’ 1편은 18일 오후 12시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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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쯔양#밥친구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