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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대기록 경신”…글로벌 팬덤 열광→유튜브 지각변동 몰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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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대기록 경신”…글로벌 팬덤 열광→유튜브 지각변동 몰고왔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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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교차한 무대는 이번에도 블랙핑크였다. 디지털 싱글 ‘뛰어(JUMP)’ 뮤직비디오로 또 한 번 눈부신 귀환을 알린 블랙핑크는 글로벌 음악사에 다시 한 줄 굵은 발자국을 남겼다. 유튜브에서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직행한 ‘뛰어’는 음악 팬들의 환호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키며 뜨거운 파문을 일으켰다.

 

글로벌 차트 정복을 넘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통적인 팝 시장마저 들썩이게 한 ‘뛰어’의 파워는 이제 K팝 그 이상의 영토로 확장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특유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감각적 스토리라인과 영화적 연출, 더욱 확장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공개 직후부터 세계 팬덤을 한데 묶었다. 이번 ‘뛰어’ 속 매혹적인 아이코닉 장면과 네 명 멤버들의 카리스마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전율을 부름과 동시에 음악계의 공식 트렌드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유튜브 퀸의 귀환”…블랙핑크, ‘뛰어’로 전 세계 정상을 다시 쏘다
“유튜브 퀸의 귀환”…블랙핑크, ‘뛰어’로 전 세계 정상을 다시 쏘다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인기 급상승 음악,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까지 줄줄이 장악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는 삼천만을 훌쩍 넘은 조회수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널 구독자 9760만 명이라는 ‘유튜브 최다’ 기록도, 이미 블랙핑크라는 이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뿐이었다. 아이튠즈 56개 지역과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음원 순위까지 오르는 기세 역시 블랙핑크가 글로벌 시장 내에서 뚜렷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벌써부터 현지 차트와 글로벌 차트에서 압도적 존재감이 부각되며, 음악적인 확장과 동시대적 아이콘의 자리를 이어가는 블랙핑크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지표와 현지 반응이 쌓일수록 ‘월드와이드 차트 석권’이라는 문구가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블랙핑크는 2025 월드투어에 돌입해 16개 도시 31회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의 재회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된 포문에 이어, 다가오는 12일과 13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글로벌 현장 열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이번 신곡 ‘뛰어’ 무대와 더불어 스타디움 콘서트의 생생한 감동 속에서 블랙핑크와의 특별한 여름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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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뛰어#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