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상승 출발 후 등락 반복”…그리드위즈, 7월 14일 주가 소폭 상승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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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 주가가 7월 14일 산업 시장에서 변동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1분,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0.43%) 오른 23,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23,400원이었으며, 이날 시초가는 강세인 24,250원으로 형성됐다.
개장과 동시에 고점(24,250원)을 찍었으나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23,200원까지 저점을 내려가는 등 등락장이 연출됐다. 이후 다시 반등해 23,500원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65,816주, 거래대금은 약 15억 5,400만 원에 달하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그리드위즈는 최근 산업분야에서 에너지 솔루션, 전력 IT 등의 기술을 강화하며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가운데, 주가 역시 센티먼트 변화에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안팎에서는 기관·개인 투자자 간 수급 동향, 업종 내 경쟁 구도 변화가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에너지 신사업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리드위즈가 확보한 기술력과 성장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단기 주가 변동성이 높은 만큼 실적 개선 및 신사업 성과에 따라 추후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및 전력 IT 기반 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정책 환경 변화를 함께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요 산업 투자자들은 당분간 변동성 구간에서 수급 균형을 주시할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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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주가#산업